▲ 사진 = KIA타이거즈
[전국뉴스 = 서태남기자] ‘얼짱 세터’ 이다영이 시구에 나선다. 
 
KIA타이거즈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세터 이다영을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다영은 이날 NC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응원한다. 
 
이다영은 “멋진 시구로 KIA타이거즈 선수단에 유쾌한 기운을 불어 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빼어난 실력과 함께 화려한 쇼맨십으로 사랑 받고 있는 이다영은 최근 열린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베스트7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다영의 어머니는 1988 서울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대표팀 세터를 맡았던 김경희 씨이며,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도 V-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대표 배구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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