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카누연맹

[전국뉴스 = 서태남기자]대한카누연맹이 프랑스카누연맹과 손을 맞잡았다.

대한카누연맹이 3일 프랑스카누연맹 장 종그라나(Jean Zoungrana)회장의 초청으로 2024 파리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를 방문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거행했다.

체결식에는 대한카누연맹 조현식 부회장, 김은석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프랑스카누연맹 장 종그라나(Jean Zoungrana)회장, 포(Pau)카누연맹 안드레 아리베스(Andre Arribes)회장, 국제카누연맹 장 미셸 프로노(Jean Michel Prono) 슬라럼위원장, 프랑스카누연맹 루도비크 로에(Ludovic Roye) 사무처장이 자리했다.

대한카누연맹 김 회장은 “한국 카누 국가대표선수단의 프랑스 합숙훈련 및 프랑스 국가대표와의 합동훈련을 지원하고 지도자 교류까지 계획하고자 프랑스카누연맹과 MOU를 체결했다”며 “2020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 교탄고시와의 MOU 체결, 국제카누연맹 페루레나 로페즈(Perurena Lopez)회장과의 회동, 2018 자카르타-팔렘방 남북단일팀 구성에 이어 이번 프랑스카누연맹과의 MOU 체결이 대한민국 카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 연맹의 MOU 체결을 위해 지난 2월 12일 대한카누연맹의 김 회장과 조 부회장, 김 사무처장이 프랑스 체육부 로라 프레셀(Laura Flessel)장관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동을 열어 MOU 체결 내용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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