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부산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년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철 모르는 산타가 돼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12세대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와 아이스크림케이크가 담긴 '아동맞춤형 선물 해피박스'를 배달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깜짝 선물 전달로 기쁘게 해주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알려줌으로써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회 회원들이 직접 제안해 마련됐다.

사직3동 청년회 최우혁 회장은 "오늘 하루 철 모르는 산타가 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물을 배달해 아동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직3동 청년회는 다 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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