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강원도 속초지역 명물인 만석닭강정이 지난 5월 식약처 위생점검에서 지적돼 과태료 처분을 받은 가운데,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며 공식 사과했다.

만석닭강정은 18일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이번 일로 상심하셨을 많은 고객분께 사죄드린다"며 "만석닭강정의 잘못되었던 부분에 대해 정말 고객님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날 만석닭강정 홈페이지에는 “5월에 실시된 식약처 점검에 저희 만석닭강정 중앙시장점에서 시설부분인 조리장 후드에 기름때, 먼지가 쌓여 있어 지적을 받았고 식약처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며, “저희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여러분들의 우려를 방지하고자 기존에 사용하였던 후드와 닥트를 전면 교체 실시중이며 또한 직원 위생교육도 강화해 모든 직원들이 위생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

또 “이번 사태와 관련해 더욱 철저한 관리로 다시는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만석닭강정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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