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해소를 위해 저소득 가정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시민, 단체, 사업자, 기업체에서 보내 준 후원금인 '나눔서포터즈 지원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포시 접수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일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선풍기 184대를 전달했다.

또 향후 취약계층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주민참여형 민관협력 활성화 및 나눔 문화의 지속적 확산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공동체를 구현에 나갈 계획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여름나기가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계속되는 폭염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주변 이웃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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