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역사관에서는 지난 4일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o! 고! 영종역사탐험대'라는 주제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조별 모둠활동을 통해 자기소개 시간과 세시풍속과 절기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영종역사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Go! 고! 영종역사탐험대'는 24절기와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 체험 활동과 융합 교육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며 초등학교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토요일 총 10차시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종도의 역사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관심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