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이하연)와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성훈)은 지난 5일 (주)LG화학 화치공장 연수원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관내 여수 국가산업단지 CEO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재해 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CEO 세미나는 여수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회원사 36개사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발표 내용은 '화학사고 관리의 4대 원칙'과 '화학 공장의 분진폭발'로, 전남대 마병철 교수와 이하연 지사장이 발표했다.

특히 분진폭발에 대한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여수 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을 도출하고 예방대책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최근 발생한 산업단지 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하고,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분위기 동참을 유도함에 따라 산업단지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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