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증평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장 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교육, 생명지키미 교육 등이 진행된 발대식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증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를 적기적시에 발굴하기 위해 이장, 부동산업체, 청소업체, 시민단체 회원, 공동주택관리소장, 아파트 자치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10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확인은 물론 초기위험 감지 시 복지제도 안내 및 읍·면사무소로의 신고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추운 한 겨울날 우리 지역주민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속속히 찾아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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