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빙그레는 즉석음용(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 신제품인 ‘아카페라 잇츠라떼’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빙그레는 맛과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RTD 커피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아카페라 잇츠라떼(IT’S LATTE)의 제품명은 ‘라떼, 그 자체’를 의미하며 '다크 카라멜'과 '리치 연유' 2종으로 출시됐다.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커피 산지인 브라질, 에디오피아, 콜롬비아의 원두를 블렌딩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커피향을 살렸다.

유고형분 성분을 기존 아카페라 제품 동일용량 대비 50% 더 넣어 우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카라멜과 연유를 첨가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 아카페라는 국내 페트 커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과 맛, 가성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항 무균시스템을 적용한 페트 용기를 사용해 기존 캔커피와 차별화를 꾀했다. 캔커피에 비해 열처리 시간이 짧아 커피 본연의 향을 살릴 뿐 아니라, 맛과 품질도 장기간 보존이 가능해졌다.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용량 제품인 아카페라 사이즈업 라인도 선보였다. 커피 전문점의 인기 사이즈인 톨(Tall) 사이즈와 비슷한 용량(350㎖)을 적용했다. 아메리카노는 기존 자사 제품에 비해 카페인을 30~50% 줄였고,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는 당을 각각 50%, 25% 줄이는 등 변화를 줬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카페라는 소비자에게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며 RTD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올해는 참신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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