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창녕군 내 취업과 자립을 희망하는 결혼여성이민자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타운 교육장에서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제빵기능사'과정을 개설·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빵기능사 과정은 10명의 결혼여성이민자가 7개월 동안 전문적 기술을 배워 국가공인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여성이민자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돼 기쁘고 열심히 노력해 꼭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며 의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창녕군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은 결혼여성이민자에게 다양한 전문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결혼여성이민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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