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화약/방산부문 옥경석 대표이사(왼쪽)와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한화는 지난 15일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에서 서울지방보훈청과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4’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5월부터 내년 말까지 총 2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한화가 2011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보훈 복지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는 5월23일부터 첫번째 가구를 선정해 본격적인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한화 임직원들이 직접   낡은 지붕 교체, 방수공사 등을 진행하며 국가유공자 분들이 보다 안정된 삶의 터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해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64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지난해 주거 개선 활동에 참여한 정종덕 과장은 “솔직히 작업 간에는  무거운 자재 등을 옮기며 땀도 많이 흘렸지만 개선된 집을 보고 기뻐    하시는 국가 유공자 분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깨끗 하고 좋은 주거 환경 속에서 국가 유공자 분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 후, ㈜한화 임직원들은 국가유공자 장봉길 님 댁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선물 등을 전해 드리며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시간도 가졌다.

㈜한화는 국가 방위력 증강을 담당하는 방위산업체로서 현충원 참배 및 묘역 정비 활동, 국가 유공자 초청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행사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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