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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우조선 건조' 노르웨이 군수지원함 승선
김병주 기자  |  webmaster@jeongu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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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16: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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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간)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과 함께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이자 해운산업의 중심지인 베르겐을 방문했다. 일정은 노르웨이 해군 기지 방문, 베르겐 시장과의 오찬, 노르웨이의 음악 거장 그리그의 집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수도 오슬로 이외 제2의 지방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노르웨이 국빈 방문의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노르웨이 정부의 국빈 의전 관행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베르겐 남부 호콘스벤 노르웨이 해군 기지를 방문, 2013년 우리 기업(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하고 최근 노르웨이 해군에 인도한 ‘KNM 모드(Maud)’ 군수지원함 승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스텐쇠네스 노르웨이 해군 참모총장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군수지원함의 주요 기능 및 시설을 참관하고 관련 브리핑을 청취했다.

‘KNM 모드’ 군수지원함은 노르웨이 해군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함선으로, 한국 대우조선해양이 2013년 수주해 올해 1월 노르웨이 해군측에 인도, 3월 베르겐에 위치한 노르웨이 해군 기지에 입항했다.

KNM은 노르웨이 왕실 해군(노르웨이어: Kongelige Norske Marine, 영어: Royal Norwegian Navy))을 의미하고 모드(Maud)는 하랄 5세 국왕의 조모인 모드(Maud) 왕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양국간 방산 협력의 상징인 ‘모드’ 군수지원함 승선을 통해 한국 방산 역량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양국간 방산 협력 확대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군수지원함 방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페르센 베르겐 시장과의 오찬 협의를 통해 양국간 해양·해운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의 노르웨이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는 노르웨이 국민 작곡가이자 ‘솔베이지의 노래’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리그의 집을 방문, 이번 국빈 방문 기간중 전 일정을 동행해 준 하랄 5세 국왕과 마지막 친교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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