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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69주년 행사…“평화·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국군·유엔군 참전용사 등 4000명 참석…3막 구성 기념공연도
이화진 기자  |  qlee5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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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5  18: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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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69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국가보훈처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군 및 유엔군 6·25참전유공자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및 군 장병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빈입장, 개식, 참전부대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공연, 희망의 대 합창, 6·25 노래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주빈입장 시 6·25참전유공자 대표 및 올해 보훈처 선정 6·25전쟁영웅 유족이 함께 입장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참전부대기 입장은 6·25참전부대기와 육군·해군·공군·해병대기 및 유엔기·태극기 입장을 통해 유엔참전국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현했다.

기념공연은 1막 ‘아! 그날 6·25’, 2막 ‘약속’, 3막 ‘귀환’ 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내용을 구성했다.

1막은 6·25전쟁의 발발과 전개 그리고 전쟁 가운데 국민들의 애환을 영상물과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으로 보여줬다.

2막은 6·25전쟁 당시 참전유공자들이 가족에게 쓴 편지를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조명했다.

3막은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치열했던 고지전을 간접적으로 재연하고, 화살머리고지 전투 참전유공자 민경식 씨(91세)의 인터뷰와 편지 낭독을 통해 희생된 전우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희망의 대합창’은 가수 윤항기씨의 선도로 함께 여는 희망의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를 다짐하는 노래 ‘여러분’을 합창했다.

마지막으로 ‘6·25 노래 제창’은 국방부 군악대의 연주와 국군중창단의 선도로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수기를 흔들며 불렀다.

한편,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튼튼한 안보를 통한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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