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2019 강진군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대회가 오는 8월 3∼4일 주작산 휴양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며 강진군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전국에서 약 80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전남 동호회 회원들이 주로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광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출전해 동호인들의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 방법은 자유비행으로 주작산 활공장에서 이륙해 두륜산, 달마산, 만덕산 등을 거쳐 다시 주작산 착륙장으로 되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설광 강진군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전남 동호인들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전국 각지에서 참석하게 돼 강진의 매력을 보여줄 기회로 삼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임성수 스포츠산업단장은 "대회가 매끄럽게 잘 진행돼 타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강진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가시도록 강진군의 스포츠 대회 개최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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