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색 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찬누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남 금호리조트에서 약 40여명의 초·중학생들이 여름캠프에 참여해 고인돌유적지와 서유리 공룡화석지 답사를 하고 물놀이와 치즈, 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특히 유적지 답사에서 조별 미션과 사진콘테스트 진행으로 분담과 협력의 과정을 통한 청소년들의 또래관계 형성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참가한 임 모(망운초 6)학생은 "날씨가 더워 힘들기도 했지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초·중등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지도, 주중·주말체험활동, 개별상담, 캠프, 귀가 급식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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