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4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을 개관, 어르신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고흥시니어클럽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흥시니어클럽에서는 시장형일자리사업(은빛카페, 고흥손맛반찬배달, 전통식품사업, 유자랑 석류랑 빵), 공익형일자리사업(지역환경정비, 아름다운정류소),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보육시설지원, 지역아동센터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맞춤형 취업훈련, 새로운 일자리 개발, 일자리 상담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생산적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고흥시니어클럽, 군노인회, 노인복지관 총 3곳으로 2천251명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일자리 302명을 추가로 배정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송귀근 군수는 "일자리 지원 강화야말로 최고의 복지"라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은 물론이고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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