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미국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블루밍데일스 팝업 스토어에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참가했다.

‘윈도 인투 서울’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인삼과 녹차, 콩과 같은 아시아 전통 원료를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자연적인 원료에 관심을 가진 현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시카 핸슨 아모레퍼시픽 미국 법인장은 “미국 현지의 주요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보여준 호응과 관심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가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 고객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의 가치와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맞춤 연구를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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