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의 곁으로 찾아가는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원예 치유 교육이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 치유 교육'은 9월 9일∼11월 7일까지 24개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어르신 480여 명을 대상으로 허브 식물·실내공기 정화식물 알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허브 식물 향기 맡고 맛보기, 공기정화 식물 배우기, 식물 가꾸기 요령, 치매 예방 뇌 운동, 화분 심기 체험 등 어르신들 치매 예방과 마음 치유를 위해 힘썼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예 치유 교육은 식물과의 교감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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