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이하 공단)은 3일 원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한국 학교생활 안내서' 책자 50부를 기증했다.

중도입국 청소년과 학부모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 입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공단 사내벤처동아리인 '언어가족부'가 여성가족부 중앙다문화 교육센터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안내서를 제작했다.

공단은 4개 국가의 언어로 제작된 안내서 1천부를 전국 17개 공단 소속기구를 통해 각 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 순차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