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진주시 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는 30일 오전 7시 30분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뉴질랜드 캠프 참여 중학생 30명(여 18명, 남 12명)과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겨울방학 해외외국어캠프' 환송식을 가졌다.

해외캠프 대상자는 지난해 8월 5∼16일 미래인재센터 프로그램 8주, 방학영어캠프 3주, 온라인공부방 1개월 중 1개 이상 프로그램을 수료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겨울방학 해외외국어캠프' 참가 신청을 받아 컴퓨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했다.

시는 뉴질랜드 캠프 참가 학생 중 일반 학생은 12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 학생은 캠프 참가비 전액(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캠프단은 1월 30일부터 2월 19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생활하게 되며, 오클랜드에 도착한 후 처음 2박 3일은 해밀턴, 로토루아 투어를 하고 그 이후에는 홈스테이 생활을 하게 된다.

또한 캠프 참가 학생들은 평일에는 오클랜드 지역의 공립중학교에서 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에 참가하고, 주말에는 시티투어, 박물관 투어, 동물원 투어 등 현장 체험을 통해 뉴질랜드의 다양한 교육환경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한편 미래인재센터에서는 1월 28일부터 2월 7일까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어, 복합인성교육, 자기주도학습, 미래인재양성 총 4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20년 제1기 수강생 700여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 중 8주 이상 프로그램을 신청해 수료하는 초등학생 4∼6학년 또는 중학생에게 향후 진행하는 해외영어캠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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