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방역 체계인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 있을 단계적 개학에 대비해 관내 학교·유치원에 친환경 살균소독수(차아염소산 나트륨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로부터 친환경 살균소독수(20L) 200통을 기탁받았으며, 기탁받은 살균소독수는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학교 34개소와 유치원 5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요양기관, 종교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생활 방역을 위해 순차적으로 살균소독수를 배부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되고 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며 "우리 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