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하장호 기자] 김포 월곶면(면장 이정미)는 이달 말부터 9월 말까지 양심 양산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함이다.

양산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월곶면사무소 출입구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간단한 인적 사항을 적고 일주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현재 양심 양산은 10여 개가 구비돼 있으며 추후 분실된 양산과 주민들의 이용현황을 파악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미 월곶면장은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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