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임병연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0회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는 매년 철도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사생 대회로 아이들의 기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박물관을 방문한 기억,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용 한국철도 사이트를 참고해 기차에 대해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1인 1작품 응모만 가능하며 8절지 규격에 맞는 그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철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두 80여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철도 사장상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장시래 한국철도 철도박물관 관장은 “어린이들이 기차를 그리며 철도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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