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행락철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출처=영암군청]
[출처=영암군청]

 

[전국뉴스=하장호 기자]전남 영암군은 기찬랜드 교차로와 영암버스터미널에서 하계 행락철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하계 행락철을 맞아, 도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을 준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행락철을 맞이해 영암군, 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제한속도 준수 및 보행자 안전 확보, 행락철 음주·졸음 운전 예방 및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중점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친 군 관계자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평상시보다 약 20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에 버금가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강조하면서 "제한속도 준수와 음주·졸음운전 예방, 전 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영암군을 만드는데 전 군민이 동참하자"고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를 이용 해야 한다. 졸음쉼터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잠시 쉴 수 있도록 조성된 비상주차 공간이다.

고속도로나 국도에 설치한 안전 시설 또는 휴게 시설이며 도로에 차량 대피, 정차 공간을 만들어 주차한 상태로 간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곳을 말한다.

운전자의 수면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능 가운데 하나인 주정차의 안전 보장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둔 것이며, 다른 휴게소로서의 기능은 원칙적으로 갖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영암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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