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한수면 소재 한수체육문화공원

[출처=제천시청]
[출처=제천시청]

 

[전국뉴스=하장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동안 휴식기에 들었던 양파 직거래 한마당 축제 '20회 월악산송계양파축제'가 오는 78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한수면 소재 한수체육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수)이 주최하며 한수면 송계양파 수확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본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양파를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오는 9일에는 난타 및 기타연주 등의 식전행사와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공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 사진 전시, 전통 놀이, 제천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판매 등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파(-, onion)는 수선화과의 부추아과 부추속에 속한 식물이며 서아시아 또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라고 추측되고, 재배 역사는 4천 년 이상 되었다고 한다. 이름이나 맛에서 알 수 있듯이 파(Allium fistulosum)와 비슷한 종이다.

양파의 효능은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이며 고대 올림픽 선수들이 체력 보강을 위해 양파즙을 먹었다고 할 정도다.

양파즙의 효능으로는 첫째,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뛰어나다. 둘째,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준다.셋째, 다이어트에 좋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제천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축제이다.

한수면 관계자는 "한수 송계양파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자라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싱싱하고 질 좋은 양파를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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