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하장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초등학생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구청 지하 1층 심폐소생술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주중(평일) 1일 2회(1회 10:00~11:30, 2회 15:00~16:30) 실시된다.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1365자원봉사 포털,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의 설명과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가족 단위 신청자, 교육실습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청소년이 수강할 경우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인정된다.

교직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특수직군에 대해서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교직원 교육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14:00~18:00, 단체접수에 한함), 어린이집 보육교사 교육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14:00~18:00)에 실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 인지와 그 중요성에 대한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다. 도봉구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볼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늘 열어두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신청과 교육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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