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이혜연 감독이 지난 5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제13회 LA 웹페스트’에서 ‘Acteress;es Diary’로 ‘베스트 스케치 코미디상’을 수상했다.

이혜연 감독은 3일 영화제 참석을 위해 LA로 출국하였으며, 4일 개막식을 비롯해 상영회 및 특별 초청받은 각국의 영화감독들과 리셉션을 가지며 일정을 소화했다. 5일에는 레드카펫 및 영화제 시상식에 참여해 ‘베스트 스케치 코미디’ 부문에서 당당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8월엔 서울에서 열린 ‘서울 웹페스트’에서도 베스트 편집상, 베스트 스케치 코미디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베스트 이스탄불 필름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편집상, 헐리우드 블룸바드 영화제에서 감독상, 인도 뭄바이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제에도 공식 선정되어 전세계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혜연 감독은 1인 제작자로서, 극본부터 촬영, 편집, 연출 등 웹드라마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스탭 없이 혼자서 작업하는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한편 제13회 ‘LA 웹페스트’에서는 연일 수상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박영혜 감독, 신성훈 감독의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베스트 숏츠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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