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하은.

[전국뉴스=이현근 기자] 신예 민하은이 ‘셋셋남녀: 패션 무지렁이들의 전성시대’(이하 셋셋남녀)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이엘파크를 통해 탑텐몰과 플레이리스트가 함께 제작한 쇼츠 드라마 ‘셋셋남녀’에서 ’이유진’ 역을 맡은 민하은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이유진은 패션 센스를 지닌 패션 브랜드 매장의 알바생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코디를 즐겨 입는 인물.

특히 민하은은 청순한 비주얼과 함께 워너비 대학생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잘알’(패션 잘 아는 사람)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는 다양한 표정과 섬세한 제스처로 극에 풍성함을 배가시켰다.

이에 민하은은 “따뜻하고 유쾌하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열정적인 동료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믿고 맡겨 주셔서 더 즐겁게 유진이를 연기할 수 있었어요. 촬영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었고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라고 마음을 표했다.

이어 “유진이를 비롯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었기를, ‘셋셋남녀’가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셋셋남녀’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애정이 담긴 소회를 전했다.

올해 웹드라마 ‘윤희의 연애’에 이어 쇼츠 드라마 ‘셋셋남녀’까지 청춘물에 출연하며 MZ세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배우 민하은.

짧은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20대들의 연애, 알바 등등 요소 속에서 느낄 수밖에 없는 설렘, 고충을 그대로 구현하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렇듯 민하은은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를 바탕으로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 나가고 있는 민하은이 ‘셋셋남녀’ 막을 내린 후 2023년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민하은이 출연하는 쇼츠 드라마 ‘셋셋남녀: 패션 무지렁이들의 전성시대’는 23일 오후 6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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