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유소년클럽야구단 김동성 감독이 전남도체육회장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무안군유소년클럽야구단 김동성 감독이 전남도체육회장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전국뉴스=이현근 기자] 올해 전남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2022년 전남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2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남체육인의 밤은 전남체육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도모, 전남체육 진흥 유공자 발굴 시상을 통한 자긍심 고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결의, 민선 2기 체육회장이 취임하게 될 2023년 전남체육의 진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최정훈 전남도의회 의원, 최기동 전남도체육회 회장직무대행, 송진호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 당선인,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행정기관직장팀 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6일 ‘2022년 전남체육인의 밤’ 행사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26일 ‘2022년 전남체육인의 밤’ 행사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2022년 한해 전남체육 활약상 등 영상 시청과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남도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한 무안군유소년클럽야구단 김동성 감독은 "이 상은 저한테 주신 것이 아닌 밤낮으로 땀흘리며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주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유소년야구의 발전과 전남체육발전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통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화합 체전, 안전체전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체전으로 전남이 미래로 향해 나가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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