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오명진 기자] 김상훈 국회의원실에서는 01월 05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우리는 일하고 싶다, 일할 기회를 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김상훈 국회의원)
(사진: 김상훈 국회의원)

김상훈의원실, 강대식의원실, 김선교의원실, 서범수의원실, 국민노동조합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하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법행위를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국민노동조합 김준용 사무총장은 "특히, 건설 현장은 초법적 불법행위들이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고 밝히고

"일자리를 달라고 건설사를 협박하고 물건을 부수며 심하면 폭행까지 불사하기도 하고. 현장 앞에서 확성기 달린 차량으로 새벽부터 소음 공해를 일으켜 주민들을 괴롭히고, 불법적으로 현장을 틀어막고 작업자들의 출입을 통제하며 경찰도 아닌데 신분증을 요구하기도 하는 등,  이외에도 수많은 불법행위가 행해지고 있으나 노조 활동이라는 명분으로 묵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건설노조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공정과 법치주의에 입각한 노동 개혁의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의 실상을 알리고,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 행위를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건설산업노동조합과 한국장애인연맹건설산업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참석하여 건설 현장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실태를 폭로하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촉구할 것이며 이 자리를 통해 법과 원칙이 통하는 건설 현장을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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