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하장호 기자] 부산진구 부전동 당산사직회(회장 허명희)는 지난 13일 오전 부전1동 경로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개최했다.

초헌관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가 첫 술잔을 올림으로 시작된 당산제는 모든 제관의 정성 어린 재배로 예를 마쳤으며 이어진 오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전1동 주민들의 정성으로 치러진 당산제는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고 질병과 재해를 막아주기를 바라는 기원제로서 도심 속에서 마을의 전통을 계승해 지역 주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신년 대표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