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오명진 기자] 국회방송(NATV)은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대선거구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편 토론회를 내일(1. 19.) 밤 10시 생방송한다.

선거구제 개편은 새해 초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중대선거구제'를 언급하면서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개선소위는 지난 1월 11일 선거구제 및 비례대표제도 개편 등의 내용이 담긴 13개 법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개편된 선거구제가 내년 총선 전 도입되려면 4월 10일까지 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한다. 하지만 중대선거구제 도입은 여야를 넘어 각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이 나뉘고 있어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날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는 여야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중대선거구제'논의를 둘러싼 쟁점과 향후 전망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출연: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준 명지대 특임교수/김형철 성공회대 교수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