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민주노총 홈 페이지 캡처]
[출처=민주노총 홈 페이지 캡처]

[전국뉴스=하장호 기자]경찰은 노동조합의 건설현장 불법 행위 수사와 관련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8시10분부터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지부 사무실과 한국노총 건산노조 서울경기지부 사무실 등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서울 10곳, 경기도 시흥 2곳, 의정부 1곳 등 총 1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건설 현장 불법 행위와 관련한 혐의를 포착해 관련 증거를 들여다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건설 현장에서 노조 가입을 명목으로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거나, 금품 수수를 하는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왔다.

민주노총은 전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과 경찰 등 공안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이틀째 압수수색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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