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당동 디에트르더힐 2차 아파트 스프링클러 배관 누수 
검단 신도시 ‘디에트르 리버파크 3단지’ 부엌 천장에서 물 벼락

[출처=대방건설]
[출처=대방건설]

[전국뉴스=하장호 기자]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에 한파로 인해 천장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트르 리버파크3단지’는 지난달 27일 누수가 발생했고 인근의 ‘디에트르 더힐’ 아파트도 지난해 12월 스프링클러 동파현상으로 누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아파트들은 대방건설이 지난해 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에트르더힐 입주민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말 디에트르더힐에 입주했으며 한 달 뒤인 12월 21일 침실과 실외기실 사이 천장에 있는 스프링클러 배관이 터지면서 바닥까지 물이 넘쳐흐르는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원당동 디에트르 리버파크 3단지는 지난달 27일 한 가구와 1층 공동현관에서 소방배관 동파로 스프링클러가 터지는 일이 발생했다.

인천 서구 원당동 디에트르더힐은 지난해 9월 완공해 입주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단지이며, 디에트르리버파크 3단지는 지난해 10월 완공해 입주한 지 약 5개월 된 신입주 아파트이다.

이에 대해 대방건설 측은 “당사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최근 발생한 동파사고로 불편을 입은 입주자분께 사과의 말씀의 전해드린다”고 전하며 “이에 신속히 누수현상에 대해서 처리를 완료하였고, 원인 및 사후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해당 시공업체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소방관련 스프링클러 배관(헤드연결부위)이 연일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에 장기간 노출로 인한 동파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고 전하며 “피해를 입으신 입주자분과도 보상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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