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화학포럼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작년 10월 창립된 녹색화학포럼(공동대표 : 김기현의원, 허원준회장)이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관심이 주목된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녹색화학포럼 공동대표, 울산 남구 을)은 이달 8일 국회에서 「녹색화학포럼」2010 춘계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석유화학산업의 향후 발전방향과 구조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금번 토론회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우성일 교수가 ‘석유화학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지식경제부 우태희 국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센터장, SK에너지 유익상 전무, 여천 NCC 이규정 전무, 삼성토탈 손석원 부사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기현 의원은 “녹색화학포럼이 추진하는 주요한 분야 중 석유화학산업 구조고도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석유화학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 도출과 예산지원, 산학연관 협력방안 마련 등 효율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후발국들의 경쟁력 강화, 환경규제 확대 등 석유화학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일구었던 석유회사와 화학분야 대기업들의 잠재력이 매우 크므로 산학연관과 정치권이 힘을 합친다면 석유화학산업이 재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화학포럼은 김기현 의원, 지식경제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석유화학공업 협회 등 화학분야 R&D 및 업계, 학회 전문가들이 모여 작년 10월 28일 창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