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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이현근 기자] 작년 미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석탄의 발전량을 추월했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석탄화력 발전량 800Twh였고,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그보다 많은 900 Twh 이상이었다.

세계적으로는 2027년까지 신재생 발전이 석탄 발전을 초과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2020년 현재 세계 발전량에서 석탄은 37%, 재생에너지는 26% 수준인데, 2027년 비율이 역전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석탄은 2007년까지 미국에서 연간 2,000 Tw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하였으나 화석연료에 대한 규제(탄소 강도의 제한과 수은과 같은 독성 요소의 배출)가 강화되면서 석탄발전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반면, 천연가스 화력 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은 크게 증가했다.

탄소중립 발전원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현재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 공급원이다.

지난해 가스가 미국 전기발전의 약 40%를 차지한 반면, 신재생 전력의 비중은 석탄과 원자력과 비교 가능한 20%를 약간 상회하고 있어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 확대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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