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하장호 기자] 대상㈜이 지난 18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2023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는 겨울에 담근 김장 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봄에 진행하는 대상㈜ 종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겨울에는 다양한 나눔 행사들이 있어 김치 지원이 원활한 반면, 김치가 동이 나는 봄에는 상대적으로 먹거리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봄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의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 임양식 식품사업총괄 영업기획 실장, 김경숙 ESG경영실장과 이수연 서울특별시 복지기획관,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대상㈜ 임직원들과 청정원 대학생·주부봉사단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종가 김치 및 반찬류 등 총 8종으로 구성된 2억원 상당의 나눔박스 2,023개를 제작해 서울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대상㈜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은 “봄철 이후에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서울시 푸드뱅크 사업 첫 해인 199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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