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현근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일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열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 참석해 충북대학교 학생들에게 반찬 등 배식에 참여했다.

이날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체 식대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천 원, 학생이 1천 원, 대학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해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쌀 소비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갖고 추진 중이다.

김영환 지사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약 20분간 반찬 등 배식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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