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무안군청]
[출처=무안군청]

[전국뉴스=하장호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입학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무안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 운영 안내를 비롯해 우리 지역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바름' 강행원 대표와 22년도 청년농업전문학교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농스톱' 정소혜 대표의 사례 특강이 이어져 입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청년 창업 설계 과정을 다루는 청년농업인반과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유용미생물 제조 실습 등의 친환경농업반, 2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과정별 83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입학식에 참석해 "농업인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와 농업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01명의 전문농업인을 양성해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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