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사업 선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원도심 지역경제 살리는 축제 ‘대전 0시축제’

[전국뉴스=전국뉴스 ] 이장우 대전광역시 시장은  민선4기 대전 동구청장을 지냈고 이어 대전 동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제19·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회의원시절 원내대변인·당대변인·최고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2년 6월 민선 8기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되어 현재 대전광역시장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의 미래에 대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에게 물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출처=전국뉴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출처=전국뉴스]

Q1.시장님께서 취임한 지 1년이 됐는데, 주요 성과를 꼽자면 그리고 성과와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A. 취임 1년, 민선 8기 시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첫 해로, 대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으로 대전이 K-방산 핵심도시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입니다. 방사청은 연간 예산 16조 7,000억, 직원도 1,600여 명에 달해, 이전만으로도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방산기업 투자 유치와 국내외 관련 바이어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근에는 대전 역대 최대 국가산단 지정으로 일류경제 도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4일 차세대배터리 선도기업 SK온의 투자 유치확정에 이어, 5월 3일 글로벌 바이오 기업 머크사와의 MOU 체결을 했습니다. 대전이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 우수인재 풀과 함께, 500만평이상 산업단지 조성과 충분한 공업용수 등 갖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레벨업, 전세계 기업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우주클러스터 3각 체제 연구개발·인재양성 특화지구 확정,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Q2. 경제 분야부터 이야기를 나눠보시죠  SK온 기업 투자유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우리시는 지난 4월 24일‘SK온’기업과 4,700억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기술 선도기업으로서,하이니켈 개발 성공 등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차세대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과 인력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유성구 원촌동 일원에 연구원 시설과 차세대 배터리 연구시설을 확장하고, 글로벌 품질관리센터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SK온이 주력하는 2차전지 개발 사업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국가적 미래먹거리 핵심산업이며 이번 협약으로 4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대전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할 것입니다. 대기업의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 이며 이를 마중물로 하여, 안산첨단국방산단, 평촌산단,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에도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인‘SK온’과 4700억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출처=대전광역시청]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인‘SK온’과 4700억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왼쪽에서 네번째)[출처=대전광역시청]

Q3. SK온 투자 유치가 발표되었는데 이어, 세계적인 해외 바이오 제약회사와의 투자 MOU도 성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을 해 주신다면? 

A. 지난 5월 3일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머크사, 대전시가 함께 MOU를 체결했습니다.
머크사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거점 바이오 공정시설을 대전에 설립키로 하고, 우리시는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머크사는 1668년 설립된 350년 전통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전세계에 6만 4천여 명 직원, 66개국에서 약 31조억 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자공학, 생명과학, 헬스케어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우리시는 그간 머크사와의 MOU를 위해 지속적인 접촉,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머크사는 이사회 의결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대전에 바이오 공정시설 설립, 아·태지역 제품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며 또한, 대덕특구 입주한 바이오테크 기업들을 지원하고,국내 유수대학들과 바이오 분야 연구협력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시는 머크사와의 이번 MOU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내 최대의 R&D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관련 바이오기업들도 대전으로 함께 이전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경제 선순환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4. 대전 역대 최대 국가산단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셨는데, 국가산단 지정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A. 정부가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첨단산업 생산거점 확보 위해 국가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 국토에 균형적으로 총 1,240만 평 규모의 15개 국가산업 단지를 선정했습니다.
우리시는 나노·반도체 분야 테스트베드의 요충지로서 유성구 교촌동 일원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이는 대전시 역대 최대 160만 평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2배, 둔산권과도 맞먹는 수준입니다.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에 기업 입주 희망 확인 결과,484개 기업들이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이며 미래 첨단기술을 실증화하는 서남부권 첨단 신도시로지역 인재들이 모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Q5. 160만 평의 넓은 부지가 국가산단으로 선정이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밑그림을 그리고 계신지요?

A. 유성구 교촌동 일원 국가산단을 미래형 첨단신도시 수준으로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한국형 IMEC(아이멕)인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을 설립, 반도체 연구허브와 반도체 생산·실증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농림부와 농지전용 협의 과정에서 제시된 바이오산업 분야에도 중점 투자,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선도할 것입니다.
사업 선정과정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81%), 농지 전용(50%) 등의 어려운 난관을 해결한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시행자 선정과 개발계획을 작성, ‘25년까지 산업단지 승인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것입니다.

 

5월 3일 열린 대전시-산업통상자원부-머크사 투자 협력 양해각서 체결 모습. 왼쪽부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대표 마티아스 하인젤, 이장우 대전시장.[출처=대전광역시청]
5월 3일 열린 대전시-산업통상자원부-머크사 투자 협력 양해각서 체결 모습. 왼쪽부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대표 마티아스 하인젤, 이장우 대전시장.[출처=대전광역시청]

Q6. 국가균형발전의 시발점라고 할 수 있는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 바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A. 방위사업청 이전은 지역균형발전과 대전 지역경제에 큰 성장동력으로 특히, 방산 관련 기업 투자 유치로 대전 발전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이전 기관 직원들의 대전 이주 안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 정주환경 개선 등 이전 지원을 적극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이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자치구와 협업을 통해 이전기관별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주가정 정착 비용 인상, 이주 직원 자녀 전·입학 장려금 지급, 공연문화시설 관람료 할인 등 실질적 지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까지 옛 마사회 건물에 청장 포함 240여 명 1차 입주, 현재 건물 리모델링을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27년까지 정부 대전청사내 명품건축물 신축, 완전 이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월10일 실리콘밸리 NASA에임스 연구센터를 방문했다[출처=대전광역시청]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월10일 실리콘밸리 NASA에임스 연구센터를 방문했다[출처=대전광역시청]

Q7. 우주클러스터 3각체제 대전 확정으로 우주 특화도시 조성 기반이 마련됐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A. 우리시는 국내 최고 역량의 우주분야 산·학·연 집적지로, 지난해 정부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확정됐습니다. 
대전은 앞으로 미래 우주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국가 우주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 담당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주연구개발·인력양성센터」을 건립하여 우주분야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산·학·연 및 글로벌 협력 체계를 통한 우주 실무교육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지역 우주산업 기반시설의 확충을 위해 대전만의 특화된 신사업을 발굴·유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우주산업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우주산업 혁신 기반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며  
우주산업을 新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여 대전이 명실상부한 우주특별시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8. 교통 분야도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계신데요. 대전시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서, 대전역을 미래형 환승센터로 업그레이드 하시겠다고 발표하셨습니다. 미래형 환승센터면 현재 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미래 교통수단도 한 곳에서 환승하도록 계획한다는 거죠?

A. 네, 현재 대전역은 KTX 등 고속철도, 지하철, 광역BRT,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밀집된 상황이며 각각의 정류장 시설들이 분산되어 있어, 교통정체를 초래하고, 환승체계도 매우 불편합니다.
이번에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12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대전을 포함한 4개 도시가 최종 선정되었는데, 광역자치단체는 우리 시가 유일합니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대전역은 광역교통의 중심지로서 더욱 편리한 환승체계를 갖춤은 물론, UAM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교통수단을 선도하는 허브가 될 것입니다.올해 추진 일정은 기본계획 수립비의 50%인 국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으며 향후 행정절차에 맞춰 법정 계획에 반영되면, 사업비 1,500억 중 최소 30% 이상 국비를 지원받아 2029년까지 사업 완료할 계획입니다.

 

3월 28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성을 설명하는 이장우 대전시장[출처=대전광역시청]
3월 28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성을 설명하는 이장우 대전시장[출처=대전광역시청]

Q9. 대전에 많은 교통 환승체계를 집약시키신다는 건데, 전체적인 구상을 말씀해 주신다면? 

A. 네,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대전역 일대 78,620㎡(제곱평방미터) 부지를 중심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대전역 북측 서울 방향 철도선상 공간에 UAM 수직이착륙 비행장을 설치하고,15,000㎡(제곱평방미터) 규모의 선상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의 남측 선상 주차장은 증․개축을 통해 시내버스, BRT, 택시 등 대중교통 종합 환승공간이 될 것이며 아울러, 트램 정거장을 동광장 지하차도 공간에 설치하여 대전역과 직접 연결, 환승 편의를 더욱 높일 것입니다.
대전역 앞 서광장의 경우 현재는 주차공간으로 활용되나, 앞으로는, 시민과 방문객의 휴식, 만남, 교류의 공간이자,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승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 입니다.
대전역이 동·서 지역균형발전의 허브이자 대한민국 미래교통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되도록 잘 추진할 예정입니다.

 

Q10. 트램 건설사업 총사업비 조정과 관련해서 중앙부처에서 심의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를 해주신다면?

A. 네, 취임 이후 가장 바로잡기 어려웠던 트램건설 총사업비가 지난 4월 19일에 국토부와 기재부 예산 협의가 완료됐습니다.
협의된 내용은 1조 4,091억 원 규모의 총사업비에 대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하기로 협의가 완료 됐습니다.
이는 민선7기에 승인받은 7,492억 원 대비 6,599억 원 증액된 금액으로 최종 금액은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확정됩니다.
예산 증액 규모가 대전시에서 전례없이 컸던 만큼, 중앙정부와 예산 협의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지역균형발전과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임을 감안, 우리시 요청사항을 수용해주신 중앙정부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사업의 적정규모와 효율성 정도를 검토하는 KDI의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가 남아 있지만 원만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를 2개 이상 함께 병행 추진하여, 내년 연말 예정이었던 착공시기를 6개월 이상 앞당길 계획입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이 2028년까지 완공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3월 22일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이장우 대전시장[출처=대전광역시청]
3월 22일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이장우 대전시장[출처=대전광역시청]

Q11. 문화체육 분야도 굵직한 사업들이 많습니다. 대전의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드디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베이스볼드림파크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A. 그간 대전시 숙원사업이자, 충청권 야구팬들의 염원이었던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드디어 지난 3월 22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만8,600㎡(제곱평방미터) 규모로, 총사업비 1,617억 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야구장 기능과 함께, 대형 공연도 할 수 있는 최신 스포츠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복층 불펜을 건설,선수들의 준비 모습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피니티풀과 인공서핑장, 공연 전시장과 더불어 잔디광장 등 시민들이 365일 애용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놀이터와  청소년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도 함께 만들 것이며  2025년 봄시즌에 개장하여 전 국민이 다함께 대전에서 열광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야구 특별도시, 스포츠 특별도시 대전을 만들 것입니다.


Q12. 지난해 연말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추진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A.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지난해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7년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충청권이 확정됐습니다.                                                                  금년 3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등 대회 제반 절차 추진 중, 조속한 시일내 조직위원회 설립하여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1단계 100명으로 시작, 2027 대회 년도에는 400명 이상의 인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회시설, 인프라,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 올림픽에 이어 세계 두번째 큰 규모의 대회이며 충청권 4개 시도의 상생 발전에 획기적인 도약 발판, 충청민들의 자긍심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과거 88 올림픽과 2002 월드컵,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 대회 성공적 개최 경험과 충청권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4개 지방정부 합심, 이 대회를 역사상 최고 대회로 개최, 역사에 모범적 사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월 1일  ‘2023 대전 0시 축제’의 총감독으로 장진만 (사)관광문화기술연구소 이사장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오른쪽)[출처=대전광역시청]
5월 1일  ‘2023 대전 0시 축제’의 총감독으로 장진만 (사)관광문화기술연구소 이사장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오른쪽)[출처=대전광역시청]

Q13. 대전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축제로 ‘대전 0시 축제’는 어떻게 추진하고 계신지요?

A. ‘대전 0시 축제’는 도시재생의 동력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전 0시 축제’는 원도심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으며 우리 대전의 중심이었던 대전역 인근 원도심 상권은 그 옛날의 명성을 살려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복원할 것입니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1일~ 8월 17일까지 사람과 돈이 모이는 대한민국 최고 여름 축제로 만들 것입니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 하에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담은 퍼레이드와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여 전국 젊은 청년들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휴가에 산이나 바다와 같은 휴양지가 아닌 원도심 한복판에서 젊음의 열기를 즐기는 한여름밤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전 0시 축제’는 100만 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Q14. 대전시가 이번에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셨다고요. 

A. 민선 8기 들어 우리시 행정역량을 입증하는 뜻깊은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분발하라고 하는 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하고 심층적인 종합 평가로 우리 시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를 달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모두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특·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 대전 공직자 역량, 노력이 인정 받았다는데 의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선정된 우수사례로는 대전의 발전과 사회 변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가치지향적인 사업 추진사례가 다수 선정됐으며 특히, 정성평가에서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대전시만의 탄탄한 행정력을 토대로 시민이 만족하는 일류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15. 임기 기간 중 꼭 이루고자 하시는 시정 현안은 무엇입니까?

A. 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조성, 대기업유치, 트램 착공 정상화, 유성복합터미널 조기 완공, 베이스볼 드림파크 완공 등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145만 대전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서, 지역 청년들이 이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산업용지 500만평+a 이상 조성과 대기업 유치를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산업용지는 대전의 그린벨트 비율이 57%로 그동안 개발제한, 토지전수조사 결과 가용토지가 700만 평까지도 가능하며 특히, 30만 평 이하 산단 개발은 신속히 추진하도록 할 것입니다.
대기업 유치도 대기업 본사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조만간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 전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15년간 착공도 못한 트램, 민선 8기에는 반드시 완결해서 전노선 무가선 노선으로, 2024년 상반기 트램 착공을 할 예정이며 2010년부터 4차례나 공모실패 했던 유성복합터미널도, 본래 목적에 맞게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로 2025년 조기 준공할 것입니다,
시민숙원사업인 베이스볼드림파크도 2025년 시즌 개장 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신야구장 기능과 함께 대형공연도 가능한  최고의 스포츠복합문화시설로 만들 것입니다.
특히, 대전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발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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