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출처=pixabay]​ 

[전국뉴스=이현근 기자] 아프리카 최대 대출기관 Standard Bank의 대표 Kenny Fihla는 향후 10년간 청정에너지 개발과 코발트, 구리, 리튬 등 주요 에너지 전환 금속의 채굴을 확대하기 위해 약 US7,000억의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분석가들은 아프리카의 수 억 명의 사람들이 전기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가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코발트는 콩고에 구리는 잠비아, 백금과 망간은 남아공, 리튬은 짐바브웨에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에 본사를 둔 Standard Bank 그룹은 아프리카의 은행들이 모든 대출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자원의 추가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자금 조달은 대부분 국제 투자자와 기관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ihla는 태양광 패널, 리튬 배터리, 풍력 터빈 등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많은 광물들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Standard Bank는 2026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출 이 최대 U$130억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Standard Bank는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자사의 역할을 옹호하고 있다.

이 은행은 아프리카의 에너지에 대한 접근이 화석 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계속 추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Fihla는 남아공 등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전기 공급 부족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Fihla는 아프리카의 현행 당면과제는 단기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므로 시간을 갖고 균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