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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출처=HYBE]

[전국뉴스=조승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9일 디지털 싱글 'Take Two(테이크 투)'를 발표한다고 발표했다.

'Take Two'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 송'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ARMY)'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take two'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지난 2013년 그들의 데뷔가 첫 번째 시작이었다면, 지난 10년의 시간과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특히,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하나로 모아 'Take Two'를 완성했다.

한편, 군에 입대한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13일 입대 후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선발된 데 이어 지난 4월 18일 입대한 제이홉은 36사단 신교대에 남아 전역일인 내년 10월17일까지 조교로 남은 군 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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