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에서 에콰도르 3-2 격파
나이지리아와 4강 놓고 맞대결

2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장한 한국 선수단의 모습. 박현빈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18번)의 유니폼을 들고 있다[출처=대한축구협회]
2일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장한 한국 선수단의 모습. 박현빈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18번)의 유니폼을 들고 있다[출처=대한축구협회]

[전국뉴스=조승원 기자] 남자 U-20 대표팀(감독 김은중)이 에콰도르를 꺾고 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한국 U-20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꺾은 나이지리아와 오는 5일 오전 2시 30분 8강에서 맞붙는다.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상무)의 선제골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의 연속골로 에콰도르에 3-2로 이겼다.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또 한 번의 '신화 창조'를 향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 대한민국 3-2 에콰도르 
득점 : 이영준(전11), 배준호(전19), 최석현(후3, 이상 대한민국), 저스틴 쿠에로(전36), 세바스티안 곤잘레스(후39, 이상 에콰도르)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준홍(GK)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박현빈(후24 이찬욱) 배준호(후38 조영광) 이승원(후16 황인택) 김용학(후16 강성진)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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