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클래식, K-팝, 뮤지컬 음악…문화적 감수성 높여

[출처=성남시청]
[출처=성남시청]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21일까지 초·중학교 12개교를 찾아가 여름 방학맞이 특별 연주회를 연다.

학습 일정에 바쁜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 무대를 즐기는 시간을 제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연주회 일정은 ▶7월 11일 분당구 청솔초교 ▶13일 분당구 중탑초교 ▶14일 중원구 동광중학교 ▶17일 중원구 대원중학교 ▶18일 중원구 도촌초교와 성일중학교 ▶19일 분당구 분당초교 ▶20일 중원구 대일초교 ▶21일 분당구 불곡초교 등이다.

공연 날 성남시립합창단은 정통 클래식, K-팝, 동요,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축배의 노래(정통 클래식)’, ‘다이너마이트(K-팝)’, ‘예스터데이(올드 팝)’, ‘메모리(뮤지컬)’, ‘언더 더 씨(애니메이션)’,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드라마 모음곡’, ‘내가 바라는 세상(동요)’, ‘아름다운 나라(클래식)’ 등의 연주 무대를 학교에서 즐길 수 있다. 

각 노래를 솔로와 듀엣, 합창 등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주회 신청을 받았는데, 접수 첫날(6월 26일) 하루 만에 모든 일정이 마감됐다”면서 “공연을 원하는 학교 학생들을 위해 겨울방학에도 연주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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