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학교에서 만난 하나님… 마지막까지 사명을 감당하라 하시는 하나님

[출처=좋은땅출판사]
[출처=좋은땅출판사]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나는 교장! 나는 사모!’를 펴냈다.

이 책은 학교에서는 교장, 교회에서는 사모로 섬기고 있는 저자가 쓴 수필이자 인생의 간증집이다. 

저자는 다니엘과 같이 하루 3번씩 학교를 위해 기도하며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애쓰고 있다. 그 가운데서 25년간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록한 영성일지와 학교일지를 이 책으로 엮어 냈다.

저자는 40세가 다 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됐다. 구원은 기쁨이면서 책임이라 했던가. 저자는 구원의 기쁨과 동시에 하나님의 광야학교에서 강한 훈련을 받았다. 

그 이후 ‘가정에서의 선교사, 학교에서의 선교사, 교회에서의 선교사’라는 세 가지 사명을 받았다. 가정에서는 남편과 자녀를 믿음과 기도로 섬기는 일이었고, 학교에서는 신우회를 통해 영혼 구원을 놓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이며,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만나게 해주신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일이었다.

지금처럼 교권이 위협받는 때가 있었을까. 학교에서의 사건·사고가 사회면에 연일 기재되는 때가 언제였던가. 저자의 이야기는 학교에 필요한 교육이 무엇이며 아이들에게 제공돼야 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한다. 각자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하는 본분과 사명이 무엇일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그것을 은혜라고 고백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도 동일하게 내려주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