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거창군청]
[출처=거창군청]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거창군은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식생활교육장에서 거창군생활개선회원 143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전통음식(전통부각) 전승교육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전통식품명인 오희숙 전통부각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제철채소인 감자와 건어물 등을 활용한 부각제조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평소 가정에서 만들던 부각과는 다른 제조방식을 접하며 더욱 맛있게 부각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경상도와 전라도 부각의 차이점을 직접 맛보며 느꼈다.

오희숙 전통부각명인은 "거창군내 또 다른 명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식과 노하우를 전하며 도움을 드리겠다"라며 "거창군의 새로운 명인 탄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교육의 개선사항을 해결해 내년에는 전문적이며 장기적인 교육을 생활개선회뿐만 아니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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