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용 부품 정보 공유와 요청하면 신속 지원

[출처=국민연금공단]
[출처=국민연금공단]

[전국뉴스=임병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용으로 가지고 있는 예비 부품의 규격, 수량, 기술 요건 등 정보를 미리 공유하고, 상대 기관에서 요청하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 간 거리가 2km 불과해, 비상 상황에서 주문과 배송에 걸리는 시간 없이 시스템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정보화 기술이나 교육 프로그램 교류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공단은 정보시스템 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국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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