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화진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곡성읍 복지기동대는 올해 1월부터 주거환경이 취약한 16가구를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의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오래된 씽크대 교체부터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더불어 곡성읍 내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뜨란채 식당 대표 심은주씨의 도시락 기부와 곡성읍 미용협회 김경옥 회장을 중심으로 한 재능기부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또한 상하수도 문제로 불편함을 겪던 주민들에게는 상수도 설치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복지기동대와 곡성읍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생활의 큰 불편함이 해결됐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박삼룡 기동대장은 "어떠한 일이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적극적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신 기동대원과 여러 기관의 단체, 마을 주민께 감사드린다. 복지기동대의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행정복지센터로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