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오명진기자] 정태근 전 국회의원(당신과함께’ 포럼공동대표)20일,  창립 토론회에서 부와 국회 모두 1987년 체제 이후 최악의 상태라며, 근원적 정치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라고 진단하고 대안정치세력들의 연석회의를 제안하였다.

(사진:  중앙 우측 정태근 전 국회의원)
(사진:  중앙 우측 정태근 전 국회의원)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더 좋은 정부, 확 바뀐 국회 만들기 정치혁신행동을 시작합니다란 슬로건으로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창립 토론회가 열렸다. 당신과함께는 정치결사체로 오는 11월 중에 서울·경기, 광주, ·남북, 대구·경북, 부산·경남, 대전·충청 지역 포럼 창립을 완료하고 조직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진 스페이스 작당 신동욱 이사장은 발제에서 공정한 기회 속에서 평등한 경쟁, 공존하는 사회 등이 2030세대가 바라는 한국 사회라고 피력하며, 미래 정치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교육을 교육답게, 노동에 대한 개혁 사회적 관계 복원을 위한 정부 역할 증대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치권은 청년, 여성, 노인 등 배타적 경계를 확정짓는 범주화 즉, 라벨링을 즉시 멈춰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날 창립 토론회엔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어서 양향자 한국의희망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등이 축사를 하여 정태근 대표의 연대제안과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에는 공동대표 정태근(전 의원) 박원석(전 의원), 신동욱(스페이스작당 이사장), 자문위원장 박인제(변호사), 자문위원 강영추(전 한국관광공사 감사), 자문위원 김종대(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고승환(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정준수(KT텔레캅 대표이사) 등을 포함, 200여명이 참여하고 했다.

오늘 창립식을 가진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는 보수·진보 진영을 모두 아우른 정치결사체로, 새로운 정치 세력들이 연대에 성공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총선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을 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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