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화의달' 개막식 참석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섬을 둘러보고 있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1일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해 섬을 둘러보고 있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3 문화의달'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퍼플섬 일대를 지난 21일 방문했다.

정부는 매년 10월을 문화의달로 지정해 전국을 순회하며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주제는 '섬, 문화 다양성의 보고'다.

퍼플섬은 신안군 1025개 섬 가운데 나란히 자리한 박지도와 반월도 두 개의 섬을 일컫는다.

유 장관은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침부터 군수와 자전거와 요트를 타고 퍼플교를 건너면서 예술의 섬 만들겠다는 군수의 의지를 느꼈다"며 "예술은 사람을 치유하는 근본적인 기능이 있다. 제임스 터렐 등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이 신안에 설치된다면 국내는 물론 세계 예술 애호가들이 신안을 찾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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